<공부 방법>

<필기 공부 시간>
하루: 4~5시간
총 소요일: 8일

<실기 공부 시간>
하루: 4~5시간
총 소요일: 3주 이내?

우선은 균쌤이 만들어 놓으신 전용 커리큘럼이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일차별 나오는 과제 그대로 따라가는게 맞다 싶었어서
하루 이틀 농땡이 피우더라도 공부할 때는 나와 있는 진도만큼은 확실히 하자 이런 마인드로 공부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는 과정에 있어선 하다가 막히고 어려운게 있으면 공책에다 필기를 했습니다, 제가 암기력이 좋지 않은 것도 있지만 수업 중에 중요하거나 모르는게 있으면 제때 노트에다 적어두고 헷갈리지 않도록 몇 차시 몇 차 이런 식으로 체크를 해두곤 질문을 했었죠. 필기를 해두면 좋은 것이 나중 돼서 앞에 했던 걸 까먹으면 균쌤 강의 다시 보거나 또 질문할 필요 없이 그때그때 노트에 적어뒀던 걸 보면서 되새길 수 있었기 때문에 시간 절약도 되고 효율적인 공부가 가능했어서 합격하는데도 무리 없이 한 몫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거두절미 하자면 한마디로 핵심이거나 모르는게 있을 땐 노트에다 필기를 해놓자 이겁니다, 끝무렵에 필기랑 강좌 한 번 안보고 배웠던 내용들 그대로 실용이다 생각하고 문제만 보고 풀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알아야 할 필요 사항들>

1. 과거에 타 강의를 수강했거나 독학으로 공부한 경험, 혹은 2급 자격증이 있는 경우: 이거 안다, 조금 안다 옅은 지식 같고 우쭐거리지 말고 다시 처음부터 차근차근 정독한다 생각하고 아는 거라도 확실히 새기면서 듣자.
2. 강의를 듣고 난 직후 실습하고 복습하자: 당연한 것
3. 커리에 나오는 복습 차 때: 대충 보고 안다는 명목으로 거르면 절대 안된다 중간 점검은 필수이다
4. 틀리다는 것을 똑바로 짚자: 작성한 답이 틀렸을 시 왜 틀렸는가,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를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틀린건 배운 지식을 기반으로 내가 생각하고 있다는 것과 다르다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오답이 나올 경우 왜? 라는 식이로 따지고 들 줄 알아야 한다, 음 여기선 이렇게 쓰는가 보네?, 이게 맞는거구나! 하는 순간 합격이라는 문턱을 발로 걷어찬다고 생각하면 된다, 모르면 무조건 물으라고...
5. 완벽하게 숙지하고 익혀라: 항상 가채점 8?/7?이다 합격 가능? 거리는 가능무새들 많은데 붙은 사람이라곤 10명 중 2-3명밖에 못 보았다, 항상 아는 건 무조건 맞히고 실수를 범했더라도 가채점이 둘다 80점대를 넘을 때 까지 반복 학습한다.

<대망의 시험 및 시험 난이도>

첫 시험: 한 마디로 처참했다, 공부를 덜 했는데도 만만히 보고 과감히 뛰어 들어갔다가 크게 봉변만 당했다, 물론 공부량의 부족도 있었지만 계산 문제 난이도가 매우 어려웠다.
조건부 서식에서부터 즉 2번 문제에서 막혔는데 문제가 유치원이 들어가는 행 전체를 서식으로 지정하라는 것이었다, 단순 문제만 놓고 보면 쉬운 문제 축에 속하는 단골 문제였는데 사용하라는 함수 목록에 search,or,iferror이고 조건이 없을 경우엔 false로 처리를 하라는 것이었다. 처음 보는 유형이고 어려워 보였어서 살짝 얼 탔지만 그래도 차근차근 풀어 나갔어서 겨우 해결했었다, 그래서 기본문제 파트를 다 풀고 바로 계산으로 안 가고 균쌤이 알려주신 팁대로 분석 문제로 넘어가는데 시험 쳐보면 알겠지만 쫙 마우스 스크롤로 넘어가는 형태라서 계산 문제에 어떤 함수들과 지문들로 이루어졌는데 알 수 있다. 그래서 쭉 지나가면서 보는데 온통 지문만 3-4줄 넘어가고 식도 복잡했어서 독해가 너무 어려웠던 것이다. 그래도 딱 두문제만 건져 가자 하는 마인드로 흥분하지 말고 차분히 나머지 문제 다 풀고 15분 가량 남아가는 시간 속에서 계산 문제에 손을 대는데 도통 이해가 되지 않아서 아 틀렸구나... 그냥 뛰쳐나갈까 하는 한탄만 내뱉고 있는 순간에 배열 수식 문제를 발견해서 곧바로 풀고 남은 사용자정의함수 맞히자 하고 넘어갔는데 지금껏 보았던 사용자 정의 함수 문제 최고로 어렵고 이해 안되는 select 문으로 문제가 나왔었다, 좌절과 절망을 금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당연히 불합격했다 생각하고 다음 시험이나 잘보자 하는 자세로 그렇게 첫 시험을 처참히 끝마쳤다.

두번째 시험: 엑셀과, 엑세스 둘다 너무 쉬웠다, 특히 계산문제 함수의 경우 첫번째 시험의 계산 문제 난이도랑 비교가 안될만큼의 정도였고 무엇보다도 균쌤 학습 파일에 나오는 문제 유형이랑 너무 흡사했어서 30점 절하고 먹겠습니다, 하는 마인드로 엑셀 시험을 봤었다, 문제는 엑세스였는데 이미 한번 다 풀고 10분 남긴 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암만 봐도 너무 쉬워 보였어서 그냥 얼른 끄고 나가자 했는데 실수로 입력마스크 파트에서 설정한거 확인한다고 임의로 데이터 값을 바꿔 놓고 돌려놓지 않은 거였다, 결과는 개같이 실격 ㅋㅋㅋ...

세번째 시험: 두번째 시험처럼 평이했다, 이때 같은 경우 앞서 실격의 쓴 맛을 봤기 때문에 이제는 합격하니 마니가 아니라 될 대로 돼 하고 무덤덤하게 시험을 응했던 것 같다. 둘째 시험 결과에서 0점 되어 있는 거 보고 충격과 허탈을 금할 수 없어 종일토록 머릿속이 백지장이었다, 글을 쓰는 이 시점에서 시험 쳤던 날을 되돌아볼 때는 그냥 이러이러했구나 하고 이젠 별 생각이 없어진 것 같다. 곡절이라 하면 곡절이겠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합격했던 것 같아 나름 만족한다.

(엑세스의 경우 균쌤 강의 파일보다 더 쉬웠어서 별도 언급은 안하겠음)

<강의 장점>

<경험담과 섞자면>
실은 균쌤 강의 듣기 전에 이미 타 사이트의 타 강의를 수강했었습니다, 처음엔 내용은 알찼고 엄청 꼼꼼하다 싶을 정도로 귀에 꽂히고 많이 흡족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 수록 양은 너무 많았고 굳이? 싶을 정도까지 빽빽하게 가르치다 보니까 다 좋은데 이거 시간 낭비 아닌가? 이렇게까지 대비를 해야 하나?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다소 나태하고 살면서 공부를 똑바로 해본 적이 없어서 이런 노력도 안하고 합격만 바라고 그냥 요행 아니냐 싶으실 겁니다, 그래도 저에겐 많이 지나치고 수업 받으면서 몰입 떨어지고 지루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어서 처음엔 크게 작심하고 들었다가 돈만 낭비하고 합격엔 결국 헛물켜게 되는... 그래도 자격증은 따야 할 필요가 있었어서 유튜브 같은 데서 무료 강의해주는 데 없나 한번 뒤져보다가 그때 균쌤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필기 강의로 접목했는데요, 이 사람도 별 거 없겠거니 하고 그래도 들어나 볼까 해서 영상을 딱 틀자마자 러닝타임도 그렇고 핵심적인 부분만 압축을 해놓았고 그리고 지
루하지 않도록 이해를 위주로 한 강의다 보니 영상 보는 내내 흥미를 갖고 끝까지 봤었구요, 그래서 딱 보자마자 해볼만하다 느끼고 그때 강좌 결제를 해서 듣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드린 말씀만 보면 댓글 알바 아냐 할 수 있을 겁니다, 저도 처음엔 댓글 반응들 보고 살짝 의심의 눈초리를 가지고 있었지만 필기만 3주일 해도 완강을 못했던 타 강의를 고작 내용도 적고 아직 미비한데? 할 10일도 안돼서 합격을 거두게 된 거 보고 제가 진짜 원했던 강의를 접하게 된 것 같아 모든 의구심을 내려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합격이라는 성취감에 기뻐(1-2주일 가까이 빈둥빈둥 놀기도 했지만) 바로 뒤이어서 실기 강의까지 완강했고 총 3번의 시험 결과 끝에 합격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다 필요 없고 단기간으로 시험에 나오는 부분만을 집대성해서 강의로 낸 걸 원한다 싶으시면 균쌤 강의 들으세요, 집중도 떨어지려는 시간에 딱 맞춰서 러닝타임도 적당히 조율해놨습니다.

<요점만 말하자면>
① 교재를 별도 구매 x, 파일 제공
② 짧은 강의 시간
③ 상설복원문제 제공, 기출이 필요 없음.
④ 귀에 쏙쏙 들어오는 딕션
⑤ ※ 문제가 신유형으로 나올 때 마다 실시간으로 정보랑 관련한 자료 제공 (이게 개꿀임)

<합격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