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전역 후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다 컴활 자격증을 따기로 마음 먹었다. 아무것도 모른채로 시** 컴활 1급 필기 책을 사서 공부하려는데 이게 무슨... 원래 자격증 시험 양이 이렇게 어렵고 많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강의가 있었지만 2개만 듣다가 너무 재미없고 뭔 소린지 몰라서 찜찜했다. 유튜브에도 다른 강의가 있을까 검색했는데 균쌤의 1급 필기 과목의 첫 강의를 듣자마자 정신이 홀리는 듯한 집중력으로 보게 되었다. 강의 시간도 집중이 깨지지 않는 적당한 시간이었다. 이걸로 정했다 하고 일주일동안 강의를 보고 필기시험을 바로 합격했다.

대망의 실기. 실기는 정말 재밌게 공부를 하게 해준 합격다드림 강의를 수강할지 아니면 다른 타 유명강사의 강의를 수강할지 하루동안 고민했다. 합격다드림을 선택한 이유는 필기 강의에서 느꼈던 재미와 짧은 강의 시간 그리고 무조건 합격시켜준다고 하는 자신감이 느껴져서다.
2주동안 강의를 다 보고 15일차에 예제와 문제 풀이를 했는데 복습을 다 하고 나니 시간이 별로 없었다. 기출을 적어도 한번씩은 풀어야했는데 당장 내일이 시험이라 2개만 풀고 시험을 보러 갔다.
첫번째 시험날, 액셀은 아슬아슬하게 합격할 것 같았고 엑세스는 거의 망치고 나왔다. 당연한 결과였고 그동안 내가 너무 시간을 낭비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집에 오는 길에 다음주에 바로 시험을 접수했다. 이번에는 무조건 합격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굳은 의지로 상설 복원 기출을 풀었는데 시간도 초과하고 풀지 못한 문제도 많았다. 다시 처음부터 돌아가자 생각해 2급부터 모든 예제 문제들을 다시 한번씩 풀었다. 두번째로 상설복원기출 3개를 풀었을때는 35분안에 다 100점을 맞았다. 무조건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시험 당일, 엑셀 문제를 푸는데 막힘없이 풀었다. 시간이 남아서 프로시저 2번문제도 시도했는데 그냥 균쌤이 알려준대로 하니까 풀렸다. 엑세스는 폼 2번 문제, 보고서 2번 문제를 빼고 다 풀었다. 실수가 없다는 가정하에 가채점 결과는 엑셀 100점, 엑세스 90점이었다. 무조건 합격이다 생각하며 웃으며 집에 돌아왔다.

<강의 장점>
컴활 자격증 시험은 균쌤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무조건 합격할 수 있다. 나도 당연히 처음엔 예제랑 기출이 너무 부족한데 가능할까? 의심이 들었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내가 너무 바보같다. 그냥 믿고 따르면 된다. 제목처럼 제갈량급 전략으로 최단기간에 합격할 수 있는 강의는 균쌤 강의밖에 없을 것이다. 강의 장점은 아래와 같다.

1.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는 강의 시간
2. 꼼꼼한 설명과 예제(절대 부족하지 않다)
3. 훌륭한 계획표(이대로만 하면 합격 충분히 가능하다. 단, 계획표의 복습을 간과하면 무용지물이다)
4. 냥꽁이와 같은 재미요소(집중력이 높아진다)
5. 배속으로 들어도 좋은 딕션
6. 깜짝 놀랄만한 속도의 질의응답
7. 단기간 합격 가능한 강의

<합격 인증>


컴활 자격증은 전략적으로 접근해야한다. 이미 균쌤의 훌륭한 전략이 마련되어있으니 그냥 믿고 많은 사람들이 합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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