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육군에서 병사로 복무중인 강기현이라고 합니다.
우선 제가 군대 안에서 컴활을 하려고 마음 먹은 이유는 군대는 일과 시간이 끝나면 개인정비시간과 밤10시부터00시까지 자기계발을 위한 공부를 하는 연등시간이 선택적으로 주어집니다.
일단 저는 군대 안에 들어온 이상 사회에서 할 수 있는 것들에 있어서는 많은 제한이 주어지기 때문에 머라도 얻어서 나가자라는 마음도 있었고 저렇게 조금이라도 비는 시간을 헛되이 쓰고싶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자격증 중에서도 컴활을 선택한 이유는 우선 제가 알아본 결과, (제 개인생각입니다 ㅎㅎ)
컴활이라는 자격증이 나중에 취업시장에서 생각보다 도움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큰 경쟁력이 된다! 이것이 아니라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 정말 누구나 가지고 있어야 하는 자격증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1급을 선택한 이유는 이왕하는 거 높은 등급으로 하자인 것도 있었고 가산점이 더 크기 때문에 당연히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 저는 참고로 심한 컴맹이었습니다..(기본적인 단축기도 모르고 엑세스라는 것이 있는지도 알지 못했던..)

<공부방법>
솔직히 공부방법에 대해서는 크게 말해드릴 것이 없습니다.

저는 정말 균샘의 1급 필기실기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갔고 제가 따로 무엇을 했다라는 것은
필기-기본자료에 균샘의 강의에서 나온 중요한 내용을 부가적으로 체크하고 따로 필기한 것
실기- 1. 별표로 되어 설명해주신 것들을 따로 모아서 필기하고
2. 강의에서 나온 실기 내용도 과정 하나하나 제가 이론 형태로 정리를 해서 문제 유형을 하나 가져다놓고 그대로 대입시켜 외웠습니다.

여러분들이 정말 실수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필기부터 일단 합격해놓고 실기를 준비하자라는 생각을 가진다는 것이라는 것을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균샘도 항상 말씀해주시는 것이지만 그냥 무턱대고 cbt기출만 풀고 필기를 친다? 무조건 합격할 수 있습니다.(문제은행식이기 때문.)
제가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이유는 저는 3년전 cbt기출을 풀어서 1급 필기를 따놓고 그대로 아무것도 못해보고 2년이 흘러 기간이 끝났었습니다.

군대에서 후임한테 합격다드림을 알게 되고 무조건 실기를 준비하는 과정 안에 필기시험이 있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컴활은 필기,실기 한번에 끝내야함!!!!)
필기는 실기를 그대로 말로 풀어서 설명해놓은 것이기 때문에 실기 강의를 한번 훑어보고 따라해본 뒤 필기 강의를 듣게 되면 이해가 정말 쉽고 빠르게 됩니다(진짜 떨어질 가능성이 확연히 줄어듬!)
필기 시험을 합격한 뒤 1. 실기 강의를 천천히 다시 보고 따라해보기 2. 강의를 안보고 스스로 해보기(기억이 안나는 부분만 다시 보고 해보기) 3. 복습하기 순서로 공부를 하시면 됩니다.

저는 복습하기 파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의 보고 따라해보는 것?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만 계속 공부하면 절대 혼자 해보려고 할 때? 기억 안 나실거라고 장담하겠습니다.
개념을 익히고, 문제를 보고 혼자 대입해보려고 하고, 정말 작은 부분하나라도 기억날때까지 머리 속에서 짜낸 다음 안되면 다시 한 번 보고 그런 식으로 공부해야합니다.

그렇게 기본 개념 강의에 있는 예제 문제들을 완벽하게 다 풀 수 있게 되었다면 기출문제 풀기로 넘어가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균샘의 강의에는 균샘이 만드신 기출문제 2개, 4개의 상공회의소에서 복원한 기출문제 각1개씩(총6개)가 있습니다.
기출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6개? 너무 작은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 6개를 완벽하게 시간 내에 다 푸실 수 있는 실력이 됬다싶을때 시험 보러 가시면 합격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작업들 안에 있는 문제들이 유형들이 크게 다르지 않는 선에서 비슷하게 나와서 양치기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젠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두가지를 말해드리겠습니다.
솔직히 전까지 적어온 것들을 그냥 균샘이 말한 것들 전부입니다.ㅋㅋㅋㅋ
1. 꾸준함 2. 기초작업 다지기
이거 두개가 된다면 공부가 정말 효율적으로 됩니다.

1. 저는 군대에서 초반에는 고작 2시간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중반부 들어서부터 평일에도 3~4시간씩 하게 되었고 주말에는 6시간정도는 한 것 같습니다.
시간면에서는 남들보다 너무 적었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경험했을때는 이만큼 했으니 이 기간에는 쉬어도 되겠지하면서 쉬시면 다 까먹습니다.
밖에서 시간이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하루에 컴활만 잡고 빡세게 하셔서 단기간에 끝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그게 안되시는 분들은 저처럼 하시면 좀 장기간이 되긴 하겠지만 합격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컴활을 하면서 장기간이 되니깐 너무 스트레스도 받았기 때문에... ㅎ 최대한 빨리 끝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1급을 준비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2급이 확실하게 안되있다? 1급 모든 작업에서 다 막히실 수도 있습니다.
특히 저는 기본작업이나 분석작업에서 큰 실수들을 많이 하실거라고 생각이 듭니다.(데이터통합,데이터표,참조의 기본적 개념들 등)
1급 분석작업 같은 경우는 거의 2급 개념을 기초로 그것들을 응용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모르는 개념 없이 꼼꼼히 다지고 넘어오셔야 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는 2급 개념들 중 확실하게 익혀두지 않았던 부분이 있어서 시험을 3번이나 떨어졌습니다.ㅎ...
시험 끝나고 정말 후회 많이 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ㅜㅠ

실제 시험 후기
저는 말씀드렸다시피 총 4번의 시험을 봤습니다.
필기시험은 시중에 파는 문제집 사지 않았고 그냥 정리본 다운 받아서 그 안에 있는 문제들 다 풀어보고 개념 꼼꼼히 공부해가서 어렵지 않게 합격했습니다.

1,2,3번째 시험 전부 저는 피벗테이블과 조건부서식에서 점수가 나갔습니다.
<엑셀>
제가 모든 시험을 치면서 느낀 점은 냉정하게 기본작업과 분석작업에서 점수가 나가신다면 합격이 애매하게 되거나 불합격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처음 기출을 풀면서 배열함수와 4-3-2(프로시저 심화문제)는 그냥 버리고 가도 합격하겠구나!저건 빼고 가도 되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연습을 하다가 막상 시험장에 들어가시면 다른 작업이 쉽다고 생각이 들다가도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곤 합니다.
저 역시 그렇게 해서 1,2,3번째 시험에서 다 아깝게 떨어졌습니다.
솔직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팁 하나 드리자면 4-3-2는 그냥 버리시면 됩니다.(들이는 시간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점수 고작 5점)
하지만 함수파트는 모르는 부분 없이 전부 알아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배열함수 절대 버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함수는 무턱대고 외우는 방법을 추천드리지는 않고 어차피 설명란에 어떤 인수를 넣어야하는지 나옵니다.(그냥 문제에서 대입해야할 부분을 찾는 방법을 연습하시면 됩니다)
<엑세스>
엑세스는 공부를 아마 하시다보면 문제에 나오는대로 따라만 하셔도 점수를 얻을 수 있는 파트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 말고 매크로,이벤트 프로시저,형식지정, 특히 쿼리! 부분들을 확실히 공부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의 장점>

1. 시간이 짧다: 이건 정말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활용능력? 전 솔직히 정말 재미없었습니다. 제가 집중력도 높은 편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타강의를 제가 비교해봤을때 확연하게 차이가 날 정도로 강의 시간들이 짧습니다. 강의가 개념 하나하나씩 구분되어있고 그 개념만 적용시키는 문제들이 있습니다.(확실히 그 개념을 알고 넘어가게끔)
하루 공부를 끝냈을때 그래도 이 작업의 이 개념들은 내가 끝냈다라는 성취감이 확실하게 생깁니다.

2. 강의가 비교적 재밌다: 균샘이 최대한 강의를 지루하게끔 하지않으려고 캐릭터나 애완동물 등도 강의에 넣어가면서 강의를 해주십니다. 개념,문제만 주구장창 나오는 강의들과 비교했을 때 흥미가 떨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체계적인 학습계획표: 막상 공부를 하려고 하면 보통 뭐부터 시작하고 그것을 어떻게 세분화하지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그냥 그런 생각 안들게끔 계획표 하나를 만들어주십니다.
그거 그냥 그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4. 요약정리와 시험 치러가기전 정리본파일: 강의 뒤에 항상 간단한 요약정리가 들어가있습니다. 그것을 보면 아 이부분?이개념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고
제가 도움을 크게 받았던 부분이 있는데 정리본 파일이 저한테는 정말 컸습니다. 저는 정리를 잘 못하는 편이기 때문에 제가 쓴 정리본들을 보면 시험 전에 절대 다 보고 들어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균샘의 마지막 정리본 안에는 그 작업에서 정말 기본적으로 챙겨야하는 부분, 실수할 수 있는 부분 등을 적어놓으셨기 때문에 거기다가 몇가지 개념만 직접 적어서 종이 딱4장만 들고 시험 보러 갔습니다.

5. 선생님과의 소통이 정말 빠르다!: 실기 강의를 듣다보면 아무리 설명을 잘해주셔도 이해 안되는 부분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럴때 그냥 강의 한번 더 보고 대충 이해했다라고 생각하시고 넘어가지 마시고 바로 질의응답 게시판에 질문을 남기시면 저는 늦어도 하루 안에는 무조건 균샘의 답글이 달려있었습니다. 덕분에 빠르게 해결되고 다음 파트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합격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