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이직 준비 중인 회사원입니다.
이직에는 컴활, 한국사, 토익이 기본이라고 하여.. 토익을 먼저 치고 컴활을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사실 고등학교 3학년 수능 마치고 컴활 2급을 땄었는데, 그 이후에 5년이 지나고 1급을 준비하다보니 거의 노베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
회사를 다니면서 자격증을 준비하려고 하니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어 ㅠㅠ
하루에 공부시간이 30분~길면 2시간정도였고, 그러다 보니 남들은 1~2주만에 따는 컴활을 2개월넘게 붙들고 있었네요 ㅎㅎ
그래도 필기 및 실기 모두 한 번에 합격을 하여 나름 단기간에 합격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방법>

1. 필기
필기는 사실 문제은행이라 기출문제를 많이 돌리면 된다!라는 얘기를 듣고는 무턱대고 기출문제를 구해서 풀기 시작했으나...
컴퓨터 일반에서는 어느정도 진도가 나갔는데 엑셀, 엑세스에는 문제를 푸는데 대체 이게 뭐지?싶었습니다.
갖가지 단축키와 함수, 작업들이 많이 나와서,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기출문제를 푸는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방향을 바꿔 인강을 찾아보았고, 유튜브에서 <균쌤의 합격다드림>강의를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통해서 공부 방향을 "실기먼저->필기"로 바꾸게 되었고
컴퓨터 일반 강의를 다 수강한 후에 엑셀 실기, 엑세스 실기, 이후에 엑셀 필기, 엑세스 필기를 수강하였습니다.
실기 강의를 들을 때는 컴퓨터에 엑셀 예제파일을 켜놓고 강의 들으면서 1번, 강의 들은 후 복습 1번 등 여러번 따라하면서 들었습니다.
이렇게 실기를 먼저 수강하고 필기강의를 들으니 드디어 이해가 되기 시작하였고,
과목당 강의를 전부 수강하고 해당 과목 기출문제를 푼 뒤에 다음 과목으로 넘어갔습니다.
사실 컴활 내용이 워낙 많아서.. 진도를 나갈 때마다 한개 들으면 한개 까먹고 다음거 들으면 지난번꺼 까먹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ㅜㅜ
그래서 제가 안까먹기 위해서 했던 방법은 바로 "반복!!!!!!!!" 💯
실기강의를 듣고 필기강의를 또 들을때도 반복이 되었고
회사 출퇴근 왔다갔다할때나 약속 이동시간에 틈틈히 핵심요약강의를 들으면서 또 반복하고
기출문제로 반복, 기출문제를 풀면서 틀렸던 문제들은 오답노트로 만들어 또 반복하였더니 점점 조금씩 외워지더라구요
그러나 그래도 안외워지는 건 있었고 ㅎㅎ 어차피 필기는 평균 60점만 맞으면 되기에 세세하게까지 외울 필욘 없고
버릴건 버리자 라고 빨리빨리 넘어가는 것도 필요한 것 같아요~!
시험이 다가왔을때쯤에는 오답노트랑 컴활 1급필기 요약 강의를 보면서 총정리를 하였습니다.
이렇게 공부하고 결과는 합격! 사실 높은 점수는 아니었지만 컴활은 점수보단 합불이 중요하니까 ㅎㅎ 😉
이제 본격적인 실기 준비로,, 💨

2. 실기 준비
사실상 필기 준비할때 실기 준비까지 같이한거나 다름이 없어..ㅎㅎ 필기 합격 후 실기를 공부한 기간은 훨씬 짧았습니다!
실기는 정말 강의 듣고 → 예제 따라하기의 반복이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들으면서 직접 컴퓨터로 하다보면 분명 똑같이 한 것 같은데 오류가 생기는 경우도 있었고 하다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질문게시판에 들어가보면 역시 저와 같은 내용을 질문하신 분들이 있어 공부를 하면서 그 게시판을 많이 활용했던 것 같아요! 답변도 빨라서 좋았습니다
프로시저 공부하다보면 진짜 어려워서 포기하고 싶었는데 다른 사람들도 했는데 나라고 못하겠어?!! 라는 생각에 계속 들었답니다,,
쉬운 부분은 그래도 외워졌는데 어려운 부분은 그렇게 강의를 몇번이나 봐도 다음날이면 또 까먹고 시험 마지막날까지 안외워져서 눈물도 찔끔 흘렸어요.....^^
실기는 기출문제를 푸는 것보단 예제가 기출문제를 다 포함하고 있어서 예제를 많이많이 반복해서 풀었답니다!
그리고 실제 시험장에서는 문제 푸는 순서도 중요한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계산파트를 먼저 풀지 않고
기본작업 → 분석작업 → 기타작업 → 프로시저(2) → 계산작업 → 프로시저(1) 순서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마지막 쯤에는 내가 틀렸었던 예제들만 모아서 다시 풀고 내가 무엇을 놓쳤는지 정리해뒀습니다.

3. 시험 당일
준비물은 신분증, 코참패스 어플 두가지 입니다.
처음에 신분증 검사를 하고, 모든 소지품을 아래에 둔 뒤 감독관의 안내를 듣습니다.
제가 봤던 시험장은 서울상공회의소 시험장이었는데, 별도 파일 저장 없이 저장 버튼만 누르면 저장이 되었습니다.
시험지를 제공해주진 않았고 컴퓨터 모니터 2대로 한 대는 문제지, 한 대는 시험지로 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엑셀 풀 때에는 너무너무 긴장이 되어 모니터에 있는 문제가 잘 안읽히더라구요,,
그리고 문제의 요구사항들을 하나라도 놓치면 안되기에 꼼꼼하게 한 문장을 두세번씩 확인하면서 읽어서 예제를 풀 때보다 속도도 더 느렸습니다.
나머지 문제들은 그래도 수월하게 풀었는데, 역시 계산파트는 어렵더라구요.. 배열수식 1문제를 못풀고 제출하였습니다.
시간이 정말 촉박해서 검토도 하지 못하고 제출했으나 ㅠㅠ 그래도 1문제빼곤 다 풀었다는 것에 만족했습니다!
과목 중간에 쉬는 시간 없이 진행되었고 다음 과목인 엑세스를 푸는데 역시 엑셀보다 엑세스가 쉬웠고, 시간도 남아서 검토도 하였습니다.
프로시저 문제 다들 포기하라고 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ㅎㅎ 그거까지 풀기엔 시간이 부족해서 4-3-2 문제는 읽지도 않고 넘겼습니다 ^^ㅋㅋㅋ
열심히 했기에 후회없는 컴활 공부였고 합격해서 정말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


<강의 장점>
먼저 필기 강의에서는, 개념을 설명하고 바로바로 그 개념에 대한 문제를 풀어줘서 이 개념이 어떤식으로 문제로 나오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마지막에 요약해주면서 설명해주시는데 그 요약을 보면서 다시 정리할 수 있어서 머리에 쏙쏙 들어왔어요! 심지어 강의 시간도 짧아서 몰아보기 좋음,,,,
실기 강의 역시 균쌤 강의로 들었고 쉽게 설명해준다는 점, 강의시간이 짧다는 점, 학습계획표를 제공해준다는 점이 저와 잘 맞았어요~
mbti J분들 ,, 진도나갈때마다 학습계획표 체크해나갈때의 쾌감 뭔지 아시죠?ㅎ

<합격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