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컴활 1급

직장병행 컴활 1급 1트만에 합격한 후기

작성자
작성일
2022-12-02 20:38
조회
1939
안녕하세요.
제목처럼, 직장병행하며 컴활 1급 필기 실기에 모두 1트만에 합격한 합격자입니다.
합격다드림 균쌤의 강의를 활용하여 합격했습니다.
균쌤의 좋은 강의에 보답하고자 +기프티콘 받고자(ㅎ) 합격후기를 남깁니다.

후기의 내용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자 필요하신 부분을 발췌하여 읽으시면 좋을 듯합니다.

1. 자기소개(베이스)
2. 균쌤 커리큘럼의 장점
3. 필기 공부방법
4. 필기 시험후기
5. 실기 공부방법
6. 실기 시험후기
7. 나가며

■ 자기소개(컴활 시작 전 베이스)
1) 신상정보
- 24세
- 사무직 재직중 (10~19시 근무)
- 인문대생
- 집중력 안 좋음(온전히 강의만 집중하는 건 30분도 못 채울듯..? 수시로 핸드폰 만지느라..)
- 엑셀:
엑셀을 워드프로그램처럼 이용하는 수준이었음
함수 및 데이터를 다뤄본 경험 X
sum이나 if 같은 간단한 함수 정도만 알고 있었음
- 액세스: 켜본 적도 없음

2) 공부시간
10~19시 근무이고, 통근시간이 약 1시간 걸리는 상황이었습니다. 퇴근후 저녁 먹고 나면 하루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야 2시간반이었습니다.

■ 균쌤 커리큘럼의 장점(엑셀, 액세스 공통)
1)강의가 짧다(필기, 실기)
평균적으로 필기, 실기 강의영상 한 개당 길이가 20분 내외였습니다. 간단한 건 10분도, 어려운 것도 40분 이내였습니다. 일단 길이가 부담스럽지 않으니 학습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퇴근하고 피곤해도, 다음차시 영상이 10분, 15분밖에 안 되니 "하나만 더 하고 자자"가 됩니다.
깔끔한 예제, 중복없는 예제, 압축적인 설명 덕분인 듯합니다. 괜히 원론적인 이론을 부연한다거나 원리를 설명한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시험문제를 이해하고 문제를 풀수있는 만큼만 가려서 설명해줍니다. 액세스에서는 sql관련해 보충설명을 해주시기도 하는데... 저는 봐도 이해못할거같아서 아예 안 듣기도 했습니다.

2)훌륭한 강의자료(실기)
강의와 연습용으로 쓰이는 문제가 아주 깔끔합니다. 괜히 꼬아져있지도, 너무 쉽지도 않습니다. (물론 맨처음엔 어렵긴 합니다..)
어법에 맞지 않는 텍스트가 종종 있지만... 컴활과 관련된 오류는 아니었습니다.

3)시험맞춤 커리큘럼 구성
컴활 시험은 문제번호별로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올지 대강 정해져 있습니다. 출제 단원이 정해져 있달까? 그리고 문제 배점과 난이도와 시간을 고려해, 문제별 푸는 순서와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균쌤 강의는 이 부분을 고려해서 강의 커리큘럼을 짜 두셨습니다!

4) 학습질문게시판
학습게시판이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질문을 남기면 댓글이 아주 빠르게 올라오고, 꽤 늦은시간까지도 댓글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대댓글로 추가질문을 달아도 확인하시고 답변해 주십니다.
게시글 제목을 관리자께서 직접 수정하시기 때문에, 궁금한 부분을 검색해서 찾아보는 데에도 유용합니다.

■ 필기 공부방법(22.08.01.~22.08.13.)
요약: 이론은 균쌤 유튜브 보며 정리, cbt기출문제 돌리기
균쌤은 실기 먼저 공부하라고 누누히 말하셨지만, 저는 그냥 필기부터 했습니다.
순서대로 따는 게 괜히 머리가 복잡하지 않을 것 같았고, 실기 공부하며 필기 이론이 저절로 익혀진다는 것이 잘 믿겨지지 않았고, 실기 인강을 일단 끊으면 수강기간이 점점 흘러가는데 그 안에 필기와 실기를 모두 해치울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8월 1일에 시험 접수하여 8월 13일에 시험 보고 합격했습니다. 일단 타이트하게 접수해두어 의지가 나태해지지 않게 했습니다.
매일매일 1시간이라도 공부했습니다.

필기는 정말 방법이랄 게 없지만 설명해 보자면,
1)균쌤 유튜브에서 1급 필기에 해당하는 영상을 1.5배속으로 전체 시청했습니다.
2)액셀편 다 본 뒤 cbt에서 기출문제 최신 7회분을 쭉 풀었습니다. 거기에 달려있는 해설도 잘 보다보면, 유용한 암기팁도 있고 해서 좋습니다. 균쌤 영상에서 채우지 못한 부분을 기출 돌리면서 메꿉니다.
3)문제 한바퀴 돌린 다음 영상을 한번더 1.75배속으로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때는 집중해서 본건 아니고, 출퇴근 준비하며 흘려들었습니다.
4)인터넷에서 다운받은 필기 요약집은 처음부터 보기보단 어느정도 필기이론 내용이 이해되면 그때 활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5)액세스편은 균쌤 영상만 보기에도 시간이 빠듯했습니다. 최대한 영상의 내용이라도 확실히 하고 간다는 생각으로 시청했고, 기출문제는 1~2회밖에 풀지 못했습니다. 합격을 한 데에 운이 좀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 필기 시험후기
인천광역시 부평 시험장에서 보고 왔습니다.
(예시 데이터에 인천 얘기가 많던데... 균쌤이 아마 인천시민인 것 같아서 괜히 내적친밀감 생기고 그랬네요 ㅋㅋ)
시험장에 여유롭게 도착하셔서, 대기좌석에서 쉬면서 막판 암기를 하시다가 들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실기 공부방법(22.08.16.~22.11.13.)
1)필기 합격 후 곧장 8월 16일에 균쌤 실기 인강을 결제하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실기 시험이 워낙 어렵다기에, 저는 하루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적기도 하여서 기간을 넉넉하게 잡고 준비했습니다. 액셀, 액세스 각각 강의듣고 익히는 시간으로 한 달을 잡았고, 늦어도 수강기간 안에는 합격을 얻어내자는 목표였습니다.

2)균쌤이 제시하는 학습법을 지켰습니다. 다만 스케줄러상 하루치의 분량을 이틀에 나눠서 진행했습니다. 강의 듣고 문제 풀었습니다.

3)강의는 1.25~1.5배속으로 들었고, 별도의 노트에 필기도 해가며 들었습니다.
강의를 요약하는 필기가 아니라, 내가 모르는 부분을 적는 필기를 했습니다.
내가 강의 끄고 직접 푼다고 했을 때, 막힐 부분은 전부 메모를 했습니다.
엑셀강의 앞부분은 2급실기에 관한 영상인데, 2급부분이라고 해서 허투루 듣지 않고 똑같이 열심히 들었습니다.

4)1회차 진도를 나가면서, 2회차 학습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매일 할당량 진도를 나가면서, 동시에 3~4일에 한번은 그동안 진도나간 분량을 복습했습니다. 해당 분량의 연습문제를 몰아서 싹 다시 풀었습니다.
이때 내가 까먹은 부분이 나오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물론 거의다 까먹기 때문에 복습하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힘들었습니다.

5)생각보다 액세스는 할만 합니다.
낯선 프로그램이라서 그렇지, 디자인을 짜서 폼,테이블,보고서를 완성하는 과정이 뭐랄까.. 미니홈피 꾸미는 느낌 같았습니다.
SQL이라든지 하는 어려운 내용 때문에 막혀버렸다면, 일단 다음으로 넘어가보는 것도 요령입니다. 이해하지 않고, 문제푸는 방법 자체를 외워도 됩니다. 원리를 이해하지 않아도 시험문제를 풀수가 있습니다.

6)액세스는 조건문 작성하는 작업 굉장히 까다로운데, 이 부분은 눈으로만 공부하지 말고 꼭 손으로 필기해가며 규칙을 체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특정 문제는 버려도 됩니다. 균쌤이 챙길 문제, 버릴 문제 알려주십니다.
저도 액셀 프로시저 2번문제는 아예 풀지 않았습니다.

8)엑셀, 액세스 진도를 다 나갔다면, 강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기출문제 5개를 열심히 연습하세요.
그걸 풀면서, 시험을 어떻게 볼지 몸으로 익히게 됩니다. 학습이 부족했던 부분을 잘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이거 오답을 열심히 하세요. 강의도 다시 보고, 필기도 덧붙이고요.
다른 사이트나 강사의 모의고사 문제를 다운받아보았지만, 썩 만족스럽지가 않았습니다. 균쌤 모의고사를 더 체화하는 게 나아요.

9)모의고사 2~3번 풀고나면, 이제 모의고사 문제는 외워졌는데 과연 시험도 잘 볼수 있을까 싶습니다.
저는 이 때 취약한 파트(계산문제, 쿼리만들기 등), 단순 암기가 필요한 파트(입력마스크 등)의 강의를 다시 복습했습니다. 새삼 놓친 게 많단 걸 알게 됩니다.

10)실기 연습에 좀 지친다 싶어질 때, 시험을 접수합니다.
시험 결과 발표에 최대 3주까지 걸리는 시험이니만큼, 준비가 됐을때 시험에 응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11)엑셀에서 함수를 사용하는 문제는, '어떻게 풀지를' 고민할 게 아니라, '이 함수의 인수가 뭐지'를 익혀야 합니다.
해당 문제에서 사용해야 하는 함수는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학습하실 때 참고하셔요.


■ 실기 시험후기
1)마찬가지로 부평시험장에서 보고 왔습니다.
시험 전 환경설정 등을 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 넉넉합니다.
시험지는 메인모니터 오른편에 설치되어 있는 세로로 긴 모니터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드래그가 가능합니다. 시험이 시작하기 전에는 연습시험지가 켜져 있고, 시험 종이 치면 진짜 시험지가 송출됩니다.
마우스는 조용한 편이고, 클릭감도가 좋아서 살짝만 눌러도 클릭이 잘 됩니다. 키보드는 일반 사무용 키보드입니다.

2)엑셀 시험에서 실수가 많았습니다.
기본문제에서는 조건부서식에 적용할 수식을 시트 빈 곳에 입력해놨다가 삭제하지 않았고, 계산문제에서는 표를 숨겨놓고 작업했다가 풀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이 엄격하게는 실격사유라고 하셔서, 실망과 함께 시험을 한차례 더 보았지만
결국 70점 이상으로 합격한 거 보면, 운이 좀 작용했던 것 같고
무엇보다, 못 푼 문제를 제외한 다른 문제들을 다 잘 풀었던 것 같습니다.

3)연습문제가 정말 깔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연습문제의 형식을 잘 익히고, 연습문제의 정답을 잘 이해했다면 그걸로도 시험에 합격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4)어차피, 합격선만 넘으면 합격할 수 있기 때문에 100점을 목표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2차례 정도 시험을 응시할 각오 정도가 있다면, '아 이제 시험 그냥 볼까?'싶을 때 한번 시험 보러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나가며
아직 두 번째 응시했던 시험의 결과는 나오지도 않았는데, 합격 후기를 남기게 되어 너무 신나고 기쁩니다.
여러분도 어서 이 홀가분한 기분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다른 자격증을 공부하러 돌아서는 무기력함이 밀려오지만 그래도 이렇게 하나 땄다는 게 기분이 좋네요.


전체 4

  • 2022-12-18 10:41

    이벤트 경품 발송해 드렸습니다
    현금 지급 이벤트는 합격 후기의 내용과 공유 건수를 기준으로 선정하여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됩니다

    더 많은 과정을 발굴하여 합격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 2022-12-02 20:39

    블로그 작성 위치
    https://blog.naver.com/jungms9/222944393334


  • 2022-12-02 20:46

    카페 작성 위치
    https://cafe.naver.com/uccplus/2012582?boardType=L


  • 2022-12-02 20:57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벤트 경품은 합격다드림 대표번호 070-7954-9128 으로 해당 게시글의 [닉네임], [실명], [과목] 문자를 보내주시면 1~2주 후 기프티콘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작성된 후기의 공유 여부를 검토하여 스타벅스 또는 치킨 기프티콘을 보내드립니다
    (삭제 처리 된 공유 게시글은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혹여 070 번호가 수신 거부 되어 있다면 경품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070 번호가 수신 거부 되어있는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매월 초 현금 50000원 지급 이벤트도 진행중입니다
    후기를 더욱 많은 커뮤니티에 공유해 주시면 현금 지급 이벤트에 선정될 확률이 높아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공유한 게시글의 링크는 답글 편집 및 답글 추가를 통해 알려주시기 바라며 선정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삭제 처리 된 공유 게시글은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공지사항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이벤트 경품은 합격다드림 대표번호 070-7954-9128 으로 해당 게시글의 [닉네임], [실명], [과목] 문자를 보내주시면 1~2주 후 기프티콘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전체 34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사항
★5월 합격후기 선정) 컴활 노베이스 1달 합격후기 (4)
xoxo | 2024.04.23 | 추천 1 | 조회 508
xoxo 2024.04.23 1 508
공지사항
★5월 합격후기 선정) <컴활 1급 합격 후기> (9)
최유정 | 2024.04.20 | 추천 2 | 조회 380
최유정 2024.04.20 2 380
COPYRIGHT © 2021 다 드림.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