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소개>

일단 저는 다른 분들도 다 말했던 노베이스로 시작했습니다.
sum?셀?행?열? 하나도 몰랐고 심지어 엑셀은 저에게 어렵고 거리감 있는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컴퓨터를 잘하는 사람도 아니였고 엑셀,엑세스는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사용해본 적 없는 무지 그 자체였습니다.
시작하게 된 계기는 남들이 다 가지고 있지만 나만 없는 자격증에 "남들"에게 속하고 싶었고 이왕 따는 김에 2급보단 1급이 중요하니깐 1급을 도전해보자하고 가볍게 시작했습니다.
필기는 작년 2023년 9월 15일에 취득했고 실기는 2024년 9월 13일에 취득했으니 꼬박 1년이 걸렸지만 제대로 실기를 준비한 시기는 6월 중순부터 9월 초반까지 약 3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공부 방법>

▶필기◀

사실 저는 2024년 개정 전에 필기를 따놓은 사람이라 크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때는 CBT만 봐도 합격한다고 하여 가볍게 공부했는데 실제 시험은 훨씬 어려웠고 이론 부족임을 깨닫고 결국 1번 불합했습니다.
그 뒤로 균쌤 필기 유튜브 강의 목록 완독하고 CBT를 여러번 풀어본 뒤 시험 전에는 요약 영상까지 봤습니다.
제가 알기론 2024년 이후로 필기 문제들이 예전보다 어렵게 바뀌어져 이제는 CBT 기출문제만 공부하는 것은 부족하고 이론을 어느정도 다져야 한다고 합니다.
유튜브 필기 강의가 많더라도 꼭 영상 다 보시고 이론을 튼튼하게 잡으세요!

▶소소한 팁◀

1.. 쉼표,() 말하면서 외우기
-제일 어려운 부분이 ,와 () 이죠? 하지만 기본적이고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해하고 공부하셔야 합니다!!
엑셀에선 )를 제대로 안닫히면 경고창이 뜨면서 컴퓨터 스스로가 닫혀주지만 엑세스는 , () 제대로 안하면 그 다음으로 넘어가질 않습니다.
제일 정확한건 균쌤의 말씀 처럼 공책에 함수를 입력하여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좋지만 그럴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은 연습하실 때 말하면서 함수 작성하는 방법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and 괄호 열었고 left 괄호 열었고 left , 작성했으니 left 괄호 닫고 and 괄호닫자
이런식으로 계산문제 연습할 땐 저는 말하면서 하니깐 쉼표, () 가 쉽게 이해됐습니다.

2. 2급 분석작업 꼼꼼하게 공부하기
-2급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어야 1급 문제들이 이해가 됩니다.
그러니 1급 준비하시는 분들은 2급부터 먼저 기초를 쌓은 후 1급을 공부하셔야 하고 특히 2급 분석작업 같은 경우 1급 실제 시험에서도 출제가 되니깐 분석작업은 좀 더 꼼꼼히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기억나는걸로 시나리오,정렬,유효성검사,부분합,통합 이렇게 나왔었습니다.

3. 계산문제는 반복 여러번 하기
강의를 본 후 연습 1~2번 풀어보고 나 이해했어! 하고 넘긴 다음에 시험을 치루게 되면 시험장 분위기와 긴장감, 다른 키보드 배열 때문에 알던 것도 기억을 못풀 수도 있습니다.
저는 학습계획표 지켜가면서 추가로 실습 파일을 10번 정도 반복해서 계속 풀었고 나중에는 문제를 보지 않고도 표와 함수만 보고도 자동으로 작성되는 지경까지 반복했습니다.
그래야만 시험 보실 때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4. 매크로 기록 하기 전 사용자서식 먼저 지정
매크록 기록부터 먼저 한 뒤 사용자서식에서 한번에 정답을 맞추면 상관 없지만 만약에 틀렸다면 그 틀린 결과마져도 기록이 되기 때문에 5점 감점이 이루어 집니다.
그러니 기록 하기 전에 서식을 먼저 작성하고 표시 예와 비교를 해본 후 확인이 된다면 일반으로 돌려놓고 기록을 하시길 추천드려요 !
저도 바로 기록했더니 매크로 5점, 0점이 많았고 한번은 매크로 0점 때문에 67점으로 불합됐었습니다.

5..문제를 거의 다 푼다고 생각하고 계산문제는 20분 정도의 여유시간 확보
프로시져4-2와 계산작업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작업들을 완성 했을 때 적어도 20-15분의 여유가 있어야만 계산작업을 어느정도 풀 수 있어요!
모르는 문제에 집착하지 말고 과감하게 넘긴 다음에 모든 문제를 다 치룬 후 시간이 남는다면 그때 다시 한번 풀어보세요.
그 다음 계산문제는 2~3문제만 맞춘다긴 보다는 다 맞춘다고 생각하고 풀길 바랍니다.
저도 2~3문제면 여유 있으니 괜찮겠지하고 나머지 1~2문제는 풀지 않고 부족했던 다른 파트를 보강하는데 시간을 썼었는데 그럼 항상 그 시험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파트에 0점이거나 감점을 당해 떨어지곤 했었습니다.(예를 들면 피벗테이블, 매크로 등)
모르는 문제가 많아서 2~3문제만 풀었다면 어쩔 수 없지만 아는 계산 문제라면 다 풀길 바랍니다 ! 다른 작업들 보다 계산문제 작업의 배점이 훨씬 높다는걸 잊지마세요!

<강의 장점>

1. 자막활용
개인적으로 자막 활용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제 성격 상 자막 없이 듣기만 한다면 놓치는 부분들이 꽤 있는데 눈으로 읽어가면서 강의를 보니 확실히 그냥 듣는 것 보단 이해가 빨랐습니다.
중간에 귀여운 이모티콘 보는 맛도 있어서 자막 켜서 보는걸 추천드릴께요!
저는 한 강의 당 연속적으로 두번 봤는데 한번은 그냥 보기만 했고 두번째는 영상 자체에 넣으신 자막들을 공책에 필기하면서 봤습니다.
그러니 꼭 외워야 할 부분들이 자연스레 기억이 남게 되었고 특히 프로시져 공부할 때 이 방법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실기 시험은 자막을 통해 강조하는 부분도 나오니 강의를 눈으로만 보지 마시구 꼭 본인의 것으로 만드세요!




2.기본기를 빠르고 탄탄하게 쌓을 수 있음
정말 핵심적인 부분만 담고 있기 때문에 학습계획표 대로 공부하시면 탄탄한 기본기를 쌓기 수월하실겁니다.
혹시나 하루에 들어야 할 양이 많다 싶으면 본인의 속도에 맞춰 하루 분량을 두 번 나누어서 듣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대신 모든 강의가 중요한 파트를 담았기 때문에 이거 정도는 대충 들어도 괜찮겠지라고 넘기시면 아마 시험보실 때 후회하실껍니다. 그러니 모든 영상 다 꼼꼼하게 시청하고 공부하세요!
강의 시간이 짧은 편이라 여러번 반복해서 공부하기가 수월했고 주입식 교육이 아닌 이해를 바탕으로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기본기를 단단하게 쌓을 수 있습니다!

3. 빠른 피드백 가능
약간의 단점이라고 하면 단점일수도 있는데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보니 완벽하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강의 위에 자주하는 질문에 보면 저랑 같은 부분에서 햇갈린 사람들의 질문들이 다 모아져 있어서 바로바로 궁금증이 해결이 되었고 질문에 없는 것에 대한 궁금증은 컴활 질문 게시판을 통해 스크린 샷과 궁금한 점을 달면 24시간이 안되서 바로 답변이 날라와 저같이바로 해결해야 하는 사람에게 너무 만족하는 스피드 였습니다!
실습 파트 중 궁금한 내용도 상세하게 알려주실 뿐만 아니라 시험에 대해서도 여쭤보면 알려주시기 때문에 이것저것 많이 해결됐었네요 !

4. 요약본
상공회의소에 도착하시면 시험 치기 전까지 시간이 남을텐데 그때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요약본을 보니깐 큰 도움이 됐습니다.
확실히 까먹었던 부분도 다시 한번 더 떠올릴 수 있게 되었고 계속 눈으로 담고 복습하다 보니 시험장에서도 자연스레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가끔 요약본에 나온 것들이 시험에 나오면 기분 좋아지고 그러네요.
요약본과 더불어 2024 자주 출제되는 내용도 같이 보시면 좋아요.
2024년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유형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건 강의 내용에 없는 것들 많기 때문에 꼭 읽어보셔야 하고 시험에 출제된 유형이 많으니 본인의 것으로 만드셨으면 좋겠어요

컴활1급에서 중요한건 꺽어지 않는 마음입니다! 1트만에 합격하면 좋겠지만 저같이 10번 시험친 사람도 계속 공부했더니 합격하는 날이 왔습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마시고 본인의 공부량을 믿고 계속 도전하세요! 나는 컴활을 할 줄 아니깐 계속 도전 하면 합격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세요!
컴활은 10~20번 도전해도 떨어지는 시험이니 남들은 쉽게 합격하는데 나만 안되는거지 라는 우울한 생각 금지입니다!!
이 글을 보신 분들은 다 합격하실꺼고 저보다 덜 스트레스 받으시고 저보다 적게 시험 보셔서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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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