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2n년 동안 단 한 번도 엑셀, 액세스를 열어본 적도 없던 노베이스 컴린이였지만 균쌤 덕분에 컴퓨터 자격증을 따낸 사람입니다.

공공기관, 공기업에 취업 준비를 할 때 컴활 1급이 필수 자격증이라고 해서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컴퓨터라곤 게임 밖에 할 줄 모르는 왕초보여서 과연 자격증을 딸 수 있을지 걱정됐습니다.

또한 컴활 시험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여 공부를 어떻게 할 지 감이 안 잡혔습니다.

시험 준비를 시작할 엄두가 안 나던 중 '공부 계획표'가 아주 자세하고 체계적으로 짜여진 균쌤 강의를 발견하여 바로 수강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공부 방법]
(1) 필기
처음엔 뭣도 모르고 강의를 들으며 '모든 내용'을 필기하였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그런 비효율적인 짓은 절대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중요한 부분을 체크하며 강의를 들으세요. 그리고 시험 직전에 달달 외우세요.

균쌤이 짜주신 일정 계획표대로 수행하면 <1과목 컴퓨터일반(필기) - 2급 실기 모든 내용 - 1급 실기 액셀 파트 - 2과목 스프레드시트(필기) - 1급 실기 DB 파트 - 3과목 DB(필기)> 순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꼭! 이 순서대로 수강하세요. 이렇게 커리큘럼을 구성하신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개략적으로 필기 과목 특징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1과목 컴퓨터일반(필기)'는 실기 내용과는 크게 연관되지 않는 암기과목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수강하시되, 시험 2-3일 전부턴 달달 외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과목 스프레드시트(필기)'는 실기 액셀 내용과, '3과목 DB(필기)'는 실기 DB 내용과 대부분 연계됩니다. 이 과목들은 커리큘럼대로 실기부터 공부하시면 정말 쉽고 암기할 내용도 현저히 적어집니다. 하지만 실기 공부를 선행하지 않으면 방대한 양의 암기 과목이 되어버립니다.

따라서 무조건! 균쌤 믿고! 짜주신 계획표대로 공부해 보세요. 최고로 효율적인 플랜입니다.

이렇게 필기는 9일차까지 짜여있습니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3일 정도를 복습하고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암기하시고 필기 시험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필기 시험기간은 넉넉히 2주 잡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2) 실기
균쌤이 짜주신 일정 계획표대로 수행하면 <2급 실기 모든 내용 - 1급 실기 액셀 파트 - 1급 실기 DB 파트> 순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앞서 필기 공부하실 때 제대로 강의를 듣고 실습해 보셨다면, 같은 강의 영상을 다시 시청하는 것이기 때문에 훨씬 이해도 빠르고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필기 공부하실 때 겉핥기 정도로 가볍게 강의를 시청하시기 보단, 제대로 강의 내용 자체를 모두 흡수하시는 마음가짐으로 시청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나중에 실기 공부하실 때 정말 쉬워집니다. 저도 실기 공부할 때 '필기 때 미리 공부해준 나 고맙다...^^'라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3) 그 외의 사소한 정보들
(3)-1 가장 어려웠던 파트
<액셀 프로시저>
난생 처음 보는 명령어들로 문장을 완성하여 액셀을 실행시키는 파트입니다.

하지만 절대 기죽지 마세요!!! 프로시저는 3문제가 출제되는데, 그중 1번/3번 문제는 간단한 암기만 한다면 계산 파트 문제 보다 훨씬 쉬운 파트입니다!

전 2번 문제는 버렸습니다ㅎㅎ. 사실 어렵게 공부한만큼 한 번 풀어볼까 마음도 들었지만, 원본 훼손 우려와 시간 소요가 커서 1급 점수를 달성하기에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3)-2 효율 추구가 최우선
컴활은 효율 추구가 최우선이어야 합니다.

불필요한 내용까지 모두 포함해 방대한 내용을 달달 암기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우린 그냥 엑셀/액세스에서 각각 70점만 넘으면 되니까요! 그런 맥락에서 프로시저 2번 문제를 버린 것입니다.

또한 효율적인 공부는 균쌤이 강조하시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합격다드림에서 컴활을 수강하게 되시면 균쌤께서 액셀과 액세스의 어떤 문제는 꼭 정답을 맞혀야하며, 어떤 문제는 1-2개 틀려도 되는지, 어떤 문제는 풀지 않아도 되는지, 어떤 순서대로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70점을 넘을 수 있는 합격 전략'을 제시해 주십니다.

무작정 모든 문제를 맞혀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험에 임하시면 합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컴활 1급 난이도는 합격률이 약 10% 정도로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균쌤 전략을 믿고 편하게 따라오시면 전략적으로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그 전략으로 합격했으니깐요!

(3)-3 컴활 시험=시간 싸움
균쌤이 짜주신 커리큘럼을 마치고 나면 일단 대부분의 문제는 풀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시간입니다.

시간이 3시간씩 주어진다면 모든 문제를 다 풀 수 있을만큼 자신이 있었지만, 가혹하게도 컴활은 엑셀 45분, 액세스 45분 총 90분 안에 치뤄야하는 시험입니다.

시간 부족은 제가 3번 시험에 떨어진 가장 큰 원인입니다ㅠㅠ.

시간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4번째 시험엔 상설 모의고사 5회를 액셀, 액세스를 각각 30분 이내에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상설 모의고사를 처음 푸실 때 조금 타이트하게 잡아서 35분 이내에 풀어보세요. n번째 푸시는 거라면 30분 이내에 풀어보시길 추천합니다.

(3)-4 시험 접수 팁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처음 시험을 보신다면 일주일에 2회 이상은 접수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결과 나올 때까지 최소 2주 이상 기다려야 하는데, 그 사이에 컴활 특성상 휘발성이 강해 많이 까먹게 됩니다.

그러니까 1회만에 붙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여러 번 접수하길 바라요!




[강의 장점]

(1) 짧은 강의 + 쉬운 강의
평균 20분으로 핵심적인 부분만 찝어 강의해 주십니다. 아주 낮은 집중력을 지니고 있어도 '어차피 20분도 안 남음' 마음으로 편히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의가 짧으니 하루에 들을 수 있는 강의 개수가 많아져 성취감이 올라갑니다!!! 이거 진짜 무시 못해요. 공부할 때 성취감 정말 중요합니다.

더불어 노베이스가 들어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어려운 내용들을 쉽게 이해시켜주십니다. 귀여운 강아지가 회사 사장이 되어 엑셀 작업을 하는 등 깜찍한 스토리텔링을 가끔 해주시는데 그런 요소들이 공부하느라 지친 저에게 단비였습니다ㅎㅎ.


(2) 지속적인 업데이트
최근에 강의를 업로드하셔서 균쌤이 가르쳐주신 내용과 시험에 출제되는 내용이 별 차이가 없지만, 몇 가지 추가된 내용이 있다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시고 관련 내용을 업데이트 해 주십니다.

업데이트 해 주신 글에서 시험 문제가 2-3가지 나왔을만큼 정말 도움이 된 소중한 자료였습니다.

또한 강의 질문을 달면 새벽이 아닌 이상 정말 신속하게 답변해 주십니다. 노베이스 입장에서 어려운 부분들이 자주 생기기 마련인데, 빠른 피드백으로 금같은 시간을 아껴 금방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시험을 보고 난 이후에도 어려웠던 문제들을 여쭤봤는데 친절하고 자세히 답변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합격 인증]

저 같은 노베이스가 땄으니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화이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