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소개>
저는 2년 전 학원 다니면서 컴활1급을 도전했지만 내용도 어려운데 진도도 빠르게 나가셔서 포기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후 컴활 1급 필기 공부를 조금씩 했지만 머리 속에서 뒤죽박죽인 채로 시험을 응시하니 계속되는 불합격에 어느정도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유튜브에서 컴활 1급 필기 합격하신 분의 후기 영상을 보게 되었고, 그 분께서 균쌤 개념강의를 추천해주셨습니다. 그 전까지 기출문제만 내리 풀어보던 저는 개념이 잘 잡혀있지 않았던 것 같다 생각이 들었고, 이걸 계기로 균쌤을 알게되었습니다. 필기에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고 합격한 저는 컴활1급 실기 강의로 유명하신 선생님들은 쳐다보지도 않고 균쌤 실기로 시작했습니다.

<공부 방법>
선생님 커리큘럼으로 하면 하루에 4-5시간 해야 1일차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퇴사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며칠에 한 번 씩 널널하게 개념 강의를 전부 듣고 중간중간 회독도 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선생님께서 화면에 띄워주시는 메모들과 어려워서 헤맨 문제들은 전부 작은 공책에 적어뒀습니다. 개념으로만 엑셀, 액세스로 각 2권의 노트를 썼습니다. 개념 강의만 다 듣고 시험장 분위기를 알고 싶어서 시험 1회를 보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시험장에서 시험지에 적힌 문제들이 잘 읽히지 않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험장과 최대한 비슷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아이패드 문제를 띄우고, 시험장에서 쓰는 키보드를 구매했습니다. 기출문제를 풀기 시작하면서는 기출문제용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선생님이 주신 A형,B형 기출문제와 그 외 4개의 기출문제들 기본적으로 2번씩을 풀어보고, 2-3개의 기출문제는 3번씩 풀었습니다. 기출문제를 풀 때는 '틀렸던 걸 절대 틀리면 안된다.' 는 생각으로 풀었고, 같은 개념을 반복 틀리면 이전에 작성해둔 개념노트를 보거나 개념 강의를 다시 듣기도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컴활2급 내용에 담겨있는 데이터통합, 데이터표가 너무 헷갈려서 2번씩 더 봤습니다.

<강의 장점>
균쌤 이런 말씀 드려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조금 변태스럽다 싶을 만큼 꼼꼼하십니다. 섬세하고 꼼꼼하게 설명해주시고 강의를 다 들으니 엑셀과 액세스의 전부를 알아버린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강의도 5번 들으면 이해가 됩니다. 시험보면서 헷갈리지 않게 수식 작성하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정말 앞에서 길을 다 뚫어주시는 느낌입니다. 저는 균쌤 루트대로만 갔을 뿐인데 갑자기 컴활 마스터가 되어버렸습니다. 타 선생님 강의를 듣는 친구와 함께 공부했었는데, 균쌤의 장점은 정말 핵심개념들만 알려주신다는 겁니다. 핵심 개념들이 머리 속에 딱 자리잡고 있으니 어떤 어려운 문제가 닥쳐도 어떻게든 풀어나갈 수 있엇습니다.

<합격 인증>
첫 시험 도전에 연속 5번 시험을 접수했습니다. 첫 번째 시험이 너무 쉬워서 나머지 2번은 취소할까.. 고민하다가 3번째 시험까지 보고 마지막 날 시험은 취소했습니다. 확인해보니 첫 시험에서 액세스 69점으로 아슬아슬하게 떨어졌고, 두 번째 시험에선 엑셀에서 57점으로 떨어졌고, 세 번째 시험에서 합격했습니다. 시험 볼 때마다 너무 쉽다 생각하면서 컴활 왜 합격률이 10%지? 했는데,, 시험 결과를 보니 알겠더라구요. 만약 한 과목이라도 1점만 낮아도 바로 불합격이니까요.. 아무튼 붙었습니다 ! 뿌듯하네요

- 버린 문제들
엑셀 프로시저
액세스 DLOOKUP함수, RecordResource, SelectCase
(액세스는 막판에 새롭게 느껴지는 개념들 공부 다시하기 싫어서 버린 것이니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