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남들보다 뒤늦게 취업준비를 하게 되었고
사무직으로 취업하려면 그래도 컴활 자격증정도는 갖춰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도전하게 되었다.
사실 2급이랑 고민도 했는데 그래도 기왕 준비해서 볼거면 1급을 보는게 맞지


기본적으로 어릴때부터 컴퓨터를 접하면서 자라왔기에 다른 툴이나 컴퓨터에는 능숙했지만,
비교적 엑셀이나 엑세스는 다룰 일이 없어서 써본 경험이 없었다.
한마디로 컴활 노베이스 상태였다.


그러다 보니 강의를 선택하는 부분부터 쉽지 않았는데
시중에 컴활관련 강의나 콘텐츠가 정말 많았다.

모든 사람들이 얘기하듯 실기를 먼저 공부하고 필기를 공부하면 쉽다고 하지만,
컴활 1급 난이도는 악명 높기에 필기 먼저공부하고 합격하면 실기를 공부하자! 가 바탕이 되어 여러가지 샘플 필기 강의들을 들어봤다.

​

그러다 합격다드림 균쌤 유튜브 강의를 듣게되는데
장점들을 말하자면 일단 끝도 없겠지만 몇개만 나열해보자면,,,

1.무료다(필기강의는)
단순히 한 강의만 무료가 아니고 필기 강의 전체에 대하여 무료다..★
장담하고 강의만 제대로 봐도 컴활 필기는 붙을 수 있다.
교재? 다른 유료 강의? 필요없다.

유튜브에 합격다드림을 검색하세요


2.한강의당 시간이 짧다
이건 정말 큰 장점인데 한 강의당 시간이 짧다. 20분정도의 길이라 부담감 없이 들을 수 있다.
한시간 이상의 긴 강의를 보면 공부하기도 전에 저걸 언제 다듣지? 라는 생각에 지레 공부하기 싫어지는데
강의시간이 짧다보니 부담없이 하루에 6강 7강도 거뜬히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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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노베이스가 봐도 이해하기 쉽다.
균쌤에 정착하기 전에 여러강의를 봤지만, 균쌤은 짧고 굵게 핵심내용을 요약해주신다.
그래서 이해가 쉽게되고 특히 함수같은경우도 단순히 함수 문제를 풀때 어떤어떤 함수들을 가져오라고 외우는게 아니라 이해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서 더 쉽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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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정리가 깔끔하다
이것도 정말 큰 장점인데,
나는 유튜브로 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판서부분을 캡처해서 정리하면서 들었는데 쌤이 정리를 잘해주셔서 따로 교재를 구입하거나 할 필요가 전혀 없다.

그리고 플러스로
나는 좀 예민한 편이라서 강의의 화질이나 선생님의 딕션 같은 부분도 정말 중요했는데..
(타 강의를 들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것이다.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도 못해서 자막은 필수에.. 그냥 개념을 읊조리기만 하는 선생님들도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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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쌤은 그런부분에서 나한테 100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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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균쌤 합격다드림 유튜브 1급 재생목록을 2회독했고
준비기간은 제대로 공부한 기간만 따지면 2주정도 공부했다.
안외워지는 부분은 손으로 쓰면서 공부했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2회독+ 추가로 강의를 돌려봤다.

​
처음 시험부터 합격 목표는 아니었다.

특히나 내가 보게된 시험장은 변형기출이 많이 나온 곳이라고 해서 여러번 시험볼 생각으로 접수하고 시험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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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변형 기출이 많았고, 꼼꼼하게 회독하고 기출문제도 풀고 갔지만 아예 신유형도 있었다.
그래서 합격을 기대안했는데..

​
네...?

무려 1트에 합격하고 만것이다.
(사실 컴활에 재능이 있던걸수도..?라는 망상을 하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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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합격길에 오른나는 실기도 균쌤과 함께가기로 했고,

​먼저 균쌤 실기 강의의 큰 장점은 학습 커리큘럼이 정말 잘 짜여져있다.

​★★★★★

​시험을 준비하거나 공부를 해본 분들이라면 공감하겠지만 우선 시험에 맞춰 계획을 세우는 것도 일이다.

근데 이부분은 스킵해도된다.

왜냐? 균쌤이 제공해주시는 ★학습계획표★대로만 공부하면 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실습과 복습까지 챙길 수 있고 모든 내용을 일주일정도면 끝낼 수 있게 커리큘럼 되있다.

또한 강의당 시간이 짧고 파트별로 잘 나눠져있어서 복습할때도 내가 부족한 부분만 찾아 듣기 쉽다.

그리고 사실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과적으로 우리는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얼마나 전략적으로 공부하냐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을 균쌤이 기가막히게 짚어주신다는 점이다.

(나같은 경우는 남들이 어렵다는 프로시저 파트는 쉽고 실기 함수 특히 배열함수가 너무 어려웠는데,

프로시저 5점짜리 문제를 풀고 계산문제중 배열함수 한문제를 버리는걸 목표로 했다.)

​
실기 공부방법은
균쌤 학습계획표에 따라서 전체 강의를 꼼꼼히 듣고

강의를 들은 후에는 혼자서 배운 내용을 실습을 했다.

그리고 학습계획표에 따라서 복습을 다음날, 다다음날에 나눠 복습했다.

함수같은 경우는 균쌤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시는 것처럼 직접 종이에, 포스트잇에 공책에, 패드에 손으로 쓰면서 공부하고 외웠다.

사실 시험을 보면 밑에 인수들이 나오기 때문에 굳이 왜암기해?시간낭비야? 이럴 수 있지만

함수 문제를 보자마자 아 이 문제는 이 함수와 이 함수를 쓰는거지<- 이게 바로 나와야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실기 내용 전체를 공부한 뒤, 기출을 직접 풀어보고 균쌤 강의로 다시한번 복습했다.

물론 처음 풀어본 기출 점수는 처참했지만 오답을 모아 정리하고,

강의 전체를 2회독 했다. 그 후에는 자주 틀리는 부분이나 어려운 부분을 따로 강의를 더 듣거나 혼자 정리했다.

그리고 기출들을 많이 풀어봤다.

​

사실 합격에는 특별한 공부법은 없다.

그치만 ★실기 합격 팁★은 있다.

​

1.노트북으로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노트북 키보드가 아닌 키보드를 연결하여 기출문제를 풀어 볼 것
(불편하게 왜?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항상 노트북으로만 기출을 풀다가 막상 그냥 키보드로 치니까 불편하기도 하고 손이 안갔다.
또 내가 응시한 시험장 같은 경우는 (왼)본모니터(오)시험용모니터 이런식으로 배치되어있었는데 문제는 오른쪽 시험용 모니터에 쭉 나왔다.
패드로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기출문제를 패드에 옮겨 오른쪽에서 보고 문제를 푸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2.공지사항 ★자주 출제되는 내용★을 정독하고 완벽히 내것으로 만들고 시험을 보자
자주 출제되는 내용에는 균쌤이 신유형이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따로 정리를 잘해주셨는데, 실기시험때 많이 출제되었다.


3.타자가 빠르거나 함수가 어렵다면 프로시저를 완벽하게 공부하자
나같은 경우는 타자가 빠르진 않지만, 함수중에서도 누적함수 특히 배열함수의 누적합계나 순위 구하는 문제들이 특히나 너무 어려웠다.

분명 강의를 볼땐 쉽고 이해가 가는데 혼자 풀거나 막상 시험에서 출제되면 너무 헷갈렸고, 그결과 나는 프로시저를 완벽하게 공부했다.

프로시저 총점수는 15점인데 완벽하게 맞춘다는 가정하에 함수에서 3문제를 틀려도 된다는 소리다.

프로시저는 식이 길고 영어라 어렵다고 느껴질수도 있지만, 한번 외우면 패턴이 비교적 단순하고 출제 유형이 비슷하기 때문에 오타만 없이 정확히 치면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프로시저 공부가 제일 재밌었다..이유는모름..)


결론은 2트만에 실기합격했다.

더 뿌듯한 점은 비록 합격이면 점수는 알 수 없지만 두번째 본 시험에서는 모든 문제를 풀었다는 점과 점수가 공개되었다면 100점일 것 같다는 점?(물론 아닐 수 있음)

개인적으로 내 발목을 잡던 누적합계 구하는 문제가 나왔는데.. 그 문제도 바로 풀었다(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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