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소개>

더 나이 들면 시도도 못할 것 같았던 자격증 따기
컴퓨터 자격증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나이 들어서 처음 도전하게 된 컴퓨터 관련 자격증이 컴활 자격증입니다.
처음 계획은 1급 필기를 치고 먼저 2급 실기에 합격한 다음 1급 실기에도 도전할 계획이었지만
부담되는 학습범위가 컴자격증 첫 도전 의욕을 떨어지게 만드는 것 같아 일단 1급은 포기하고
필기도 2급부터 시작하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첫 필기시험을 앞두고 여러 차례 기출문제 모의테스트를 해보니 쭉 안정적인 점수가 나와서
'필기쯤이야 식은 죽 먹기지'라며 시험장에 갔으나
맞닥뜨린 문제는 1번부터 난해했고 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난이도였습니다.
얄팍한 공부로 쉽게 합격하고자 했던 거 같기도...

<공부 방법>

빠른 합격 보장▶엑셀 실기 먼저 공부하라!

필기 강의에서 균쌤이
"엑셀은 실기 강의를 먼저 들어라"는 말씀을 여러 차례 하셨는데
그 말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렸습니다만
필기 불합격을 하고 나니 그 말이 스치면서 공감이 되더군요.
이후 바로 합격다드림 컴활2급-패키지(필기+실기) 수강신청하고
실기 강의를 강의계획표대로 듣기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실기 합격해야 끝나는 여정이기도 하고
실기 공부 선행으로 기초를 다짐으로써 빠른 합격에 이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필기]
교재로 균쌤 필기강의 내용을 정리해둔 pdf 자료가 제공되어
내용도 빨리 훑어보고 문제도 풀어볼 수 있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의를 반복해서 들으며 취약한 부분을 체크했습니다.
또 이미 실기 공부가 어느 정도 된 터라 엑셀 문제는 확실히 수월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또롱또롱한 목소리의 균쌤 강의는 지루하지 않고 핵심적인 부분을
짚어주니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것이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필기시험 접수한 다음 전체 내용을 빠르게 집중적으로 정리 마무리하고 시험 본 결과
컴퓨터 일반 85 엑셀 75점으로 거뜬히 합격했습니다.
기억나는 것 중에 균쌤 강의에서 풀어본 문제가 그대로 나온 것도 있었습니다.


[실기]
실기 강의는 처음 들을 때 강의계획표에 따라 듣고
반복해서 들으면서 헷갈리는 부분과 주의사항을 정리했고
또 수시로 업데이트하며 강의를 다시 찾아보고 체크했습니다.
그렇게 반복 연습을 5번 정도는 했으며, 문제를 보면 바로 해법이 떠오를 정도로 연습했습니다.
그렇게 연습하다 보니 함수 푸는 재미도 있더군요.
필기시험 후 일주일 후에 실기시험을 보게 됐는데
실기시험 며칠 전 합격다드림에 올라와 있는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채점 결과
거의 완벽한 수준이어서 합격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시험 전날까지 꾸준히 연습 체크 마무리하고서 담담하게 시험장으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반복 연습으로 본인 것으로 만들어라!

시험이 시작되기 전 컴퓨터 앞에 앉아서 기다리면서
지금까지 했던 대로만 하자!
문제 꼼꼼하게 읽고 실수하지 말자!고 되뇌며 시험에 임했습니다.
출제된 문제도 지금까지 연습했던 범위 내의 문제였고
계산작업에서 조금 복잡한 형태의 COUNTIFS함수 문제가 나와 순간 당황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이 정도면 합격이다'라고 확신하고 시험장을 나설 수 있었습니다.
시험장에선 아무래도 긴장을 하게 되니
찬찬히 생각하면 풀 수 있는 문제도 실수하기 쉽습니다.
이런 상황에 완벽히 대비하는 방법은 무리하게 범위를 늘릴 것이 아니라
"반복 연습"만이 답입니다.

<강의 장점>

-균쌤 강의는 매 강의 영상이 지나치게 길지 않은 분량으로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문제풀이의 핵심 접근법을 제시하고 점검해야 할 항목들을 꼼꼼히 알려줍니다.
-강의 수강시 제공되는 필기 pdf자료도 유용했고,
실기 교재인 엑셀 파일에 담긴 적절한 분량의 예제 문제는 반복해서 연습하며 공부하기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정확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므로
타 강의 자료를 참조하지 않더라도 합격다드림 강의만으로 합격하기 충분했습니다.

<합격 인증>

시험 준비하면서 컨디션이 별로 안좋아서 시험 일정이 조금 늦춰진 부분이 있지만
한 달여 만에 필기+실기 패스할 수 있게 해준 균쌤 합격다드림에 감사드립니다.
차후에 1급에도 도전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후기 읽으신 모든 분들의 합격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