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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간호학과 편입을 위해 학점을 채우는 목적으로 컴활 1급을 도전한 학생입니다!

10월 8일에 합격다드림 실기 강의를 구입하고, 정확히 2개월 후인 12월 8일 시험을 쳐서 합격이 나왔습니다!(ㅠㅠㅠ2개월간의 고생)

2024년 올해가 가기 전에 반!!드!!!시!!! 컴활 1급을 취득해야해서 시험이 떨어지면 지금 당장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바로 며칠 후에 있는 다음 시험을 신청하곤 했는데요ㅠㅠ
그래서인지 필기는 3번째에 합격, 실기는 7번만에 합격했습니다ㅠㅠㅠ

다른 분들은 저처럼 괜히 시험 많이 봐서 돈 날리지 마시고 균쌤강의 반복시청해서 열심히 빠짐없이 공부해서 시험 치시는 걸 추천드려요....
자신 없는 분 많겠지만 절망말고 힘내시길..!! 저는 7번이나 봤어요!! 감독관님들 2~3번씩 뵌 분도 계세요ㅋㅋㅋ그때는 쪽팔리기도 했지만 합격하니까 쪽팔림이고 자시고 기쁨밖에 안 남습니다.


<공부 방법>
우선 저는 컴퓨터에 대해 전~혀 모르고, 손만 댔다하면 망가뜨리는 역대 최악의 마이너스의 손이었는데요...
진짜진짜 아무런 베이스가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어요.

필기 공부 방법은 컴활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자마자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균쌤 필기 강의를 전부 시청했습니다. 중간중간 강의를 멈추고 노트에 필기해가며 시청했어요. 어려운 강의는 나중에 또 보고 이해하거나, 노트에 그림을 그려가며 요점정리를 했어요! 실기 공부를 먼저 하고 필기를 보는게 더 편하다길래 균쌤 실기강의를 구입하고! 좀 들은 다음에 필기 시험을 쳤습니다!
손목 건강이 안 좋으신 분들은 직접 쓰시지 말고 컴퓨터로 메모해가며 하는 걸 추천드려요!!!

근데 손으로 직접 쓰는게 진짜 공부가 되긴 해요. 시험 보기 전에 긴장되는데 손글씨가 아니라 프린트한 글씨면 눈에 잘 안 들어오더라고요....앉아서 내가 직접 쓴 글을 후다닥 읽다보면 더 기억이 잘 나요!
필기과목은 암기가 전부라서 많이 보고, 정 어려우시면 가족들이나 인형한테 대고 설명하면서 공부하면 더 머리에 잘 들어와요! 그리고 네이버블로그나 합격다드림 합격후기에서 꿀팁들 찾아가며 공부했던 기억이 나요...(필기는 암기가 다라서 본인이 열심히 해야하는 거지만......컴맹인 저라도 붙을 수 있다는 희망이 필요해서 많이 찾아봤어요...ㅠㅠ)

필기 합격하고 나서 실기 공부도 균쌤 강의 커리큘럼 따라서 매일매일 했어요
실기 공부는 노트북으로 공부하기 보다는 큰 모니터와 키보드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시험장에서 의외로 큰 모니터를 사용하더라고요...! 저는 노트북으로 공부하다보니 시험장에 가서 적응이 안 돼서ㅠㅠ 가족이 쓰는 모니터랑 공용사이즈 키보드 빌려서 썼어요ㅠㅠ)

제일 어렵다고 하는 계산문제랑 프로시저는 의외로...괜찮습니다!! 그냥 전부 외우면 돼요 🙂
개수랑 합계랑 최댓값이랑 최솟값 구하는 공식들 아 당연히 헷갈리고 뭐라는지 모르겠더라고요ㅠㅠ
그래도 균쌤이 올려주신 '시험장에서 봐야 할 자료'에 들어있으니까 그거 보면서 실습하시다보면 금방 외워져요!

계산문제 풀 때 문제에서 어떤 자료와 어떤 자료를 써서 구하시오~ 하는데 저는 자료가 많은 상태에서 대체 뭘 이용해야 할지 눈에 잘 안 들어오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채우기 기능으로 필요한 자료가 적힌 셀을 아무거나 눈에 잘 띄는 색으로 채워준 다음에, 저장하기 전에 채우기 색을 없음으로 바꿔줬어요! 어려워도 하다보면 어떻게든 됩니다.

프로시저는 총 3문제 나오는데 어려운 2번은 과감히 포기하고 1번이랑 3번만 풀었어용. 2번 할 엄두도 안 나서 그냥 매번 패스했어요ㅎㅎ 그래두 나머지 다 잘 풀고 계산문제 몇개 풀어주면 합격임~><

차트에서 본 적 없는 기능들이 나와서 시험장에서 당황했던 적이 있는데요... 뭐가 어디에 있는 기능인지 미리미리 외우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ㅇㅇ에서 ㅁㅁ를 해라~ 식의 문제이니 ㅇㅇ와 ㅁㅁ를 제대로 파악하는 건 기본인 것 같아요!)
뭔가 선같은데 이게 뭔지 모르겠다~ 싶은 건 리본메뉴에서 '선' 이라고 적힌 거 누르시고 비슷한게 생긴 거 고르시면 됩니다!

피벗테이블에서 제가 골치아팠던 문제는 ㅇㅇ그룹의 시트를 따로 생성하는 문제였는데요, 그냥 2번 누르면 되는 거 아냐? 싶은데 그렇게 해도 생각하던 데이터 형태처럼 안될 때가 있어요...ㅠㅠ
그럴 땐 피벗테이블필드(오른쪽에 더 있는 데이터 구조 정하는 필드!)에서 해당하는 데이터를 하나 더 꺼내서, 총합계를 띄워 그걸 2번 클릭하면 돼요!

2과목 데이터베이스는 엑셀보다도 더 쉬운 느낌이 들었어요! D함수랑 쿼리문제가 어려웠는데요ㅠ
시험장에서 D함수 잘못 풀어서 에러난 적이 있는데 시간이 없으니 나중에 고쳐야겠다! 했다가 나중에 컴퓨터가 렉 먹어서 안 움직이더라고요ㅋㅋ
저는 당황하지 않고 감독관님 부르고 에러난 부분 지우고, 진행해서 합격받았지만 여러분 당황하실 수도 있으니 에러뜨면 바로바로 지우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세요!(지우고 넘어가라는 이유는 에러가 났다는 시점에서 틀린 부분이 있다는 건데 그걸 고치려고 노력하다보면 시간이 너무 빨리 가버리기 때문에 다른 문제 먼저 푸시고 시간 남으면 푸시는 게 좋다 생각해요!)
균쌤께서 쿼리 만들 때 파일 하나씩만 열어두라고 하셨잖아요 그것도 꼭 지키셔야 돼요!!!


<강의 장점>
강의 시간이 짧아서 집중력 부족한 사람이라도 볼 수 있어요!
전체적인 정보를 파악하는데에 정말정말 좋은 강의였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실습 자료가 많은 것도 도움이 됐어요ㅠ 수업 하나 마치고 자료파일 열어서 해보고, 안 되면 다시 수업 켜서 왜 안되는지 찾아보고...수업내용은 대체로 다 노트에 적었고, 특히 중요한 내용들이나 까먹을 것 같은 내용은 몇번씩 노트에 필기했어요!
강의보면서 실습하지 말고, 혼자하다가 그래도 안 되면 강의 보시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목소리가 좋으세요! 라디오 듣는 걸 좋아해서 발음/목소리 안 좋은 사람이 말하는 걸 들으면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이거든요...
근데 발음도 좋으시고 강의 내용도 진짜 이해하기 좋았어요ㅠㅠ

마지막으로, 이건 사담인데 변경된 내용에 맞춰 최근에 찍으신 강의를 듣는 중에 "균쌤 목소리가...굵어지셨어!!" 라는 생각에 혼자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컴맹이지만 컴활 잘 딸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하트하트하트)



<합격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