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방법>
저는 회사를 다니면서 필기시험을 준비하여 2주만에 필기 합격을 하였고, 필기 합격 후 1주 뒤에 회사를 퇴사하게 되어 컴활 1급 실기 자격증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필기는 회사다니면서 2주, 실기는 회사를 그만두고 온전히 실기 공부만 하여 10일 걸렸습니다.(엑셀 8.5일, 엑세스 1.5일, 하루 10시간 공부)


* 필기 (약 14일 강의 시청)
혼자서 독학으로 기출풀고 하였으나, 기본적인 지식이 없어서 공부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한 유튜뷰 강의를 하루정도 찾아 헤맸는데 알고리즘을 통해 균쌤을 만났습니다.
균쌤의 컴활 1급 강의를 동영상으로 2회독만 하고 시험을 치뤘습니다.
운이 좋게 1과목을 잘봐 63점으로 합격하였습니다.
** 강의는 2회독 하고 기출문제 3년치는 풀어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는 기출문제 풀지 않고 시험봐서 간당간당했습니다.


*실기 (약 10일 강의 시청 및 실습, (엑셀 8.5일, 엑세스 1.5일 , 하루 10시간 공부, 85% 진도율))
(주변에 책을 받아 혼자서 독학으로 할까 하였지만, 의지도 안나고 책을 펴자마자 좌절했습니다.)
혼자서 독학할 생각을 포기 하고 강의를 신청하여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균쌤의 실기 40시간을 투자하면 된다는 말에 혹 했습니다.(제가 잘못 들은것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더군요...
우선 컴활 1급 답게 강의를 1급부터 시작하려고 했으나, 1급 강의 첫부분을 들어보니 2급부터 듣고 와야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강의를 잘못샀나 생각했지만 시키는 대로 2급부터 들었습니다.


실기 공부 순서 : 2급 수강 완료 -> 2급 기출 시험 A,B 유형 95 점 이상 -> 1급 수강


* 2급 실기 공부(엑셀 4일, 10시간 -> 40시간) -> 2급은 엑셀만 있습니다.
엑셀을 다뤄보긴 했지만 전문적으로 다뤄본것은 처음이라 2급 공부할때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약 4일 * 10시간/1일, 약 40시간 공부하였습니다.
1.25배속으로 들었으며, 강의를 다 시청한 후에 한번 풀어보고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다시 시청하여 연습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제공된 각 파트를 2번정도 풀이해봤습니다.
2급의 경우 엑셀이 익숙하기 전까지 어려웠으며, 익숙해지고 나면 할만 한 느낌이였습니다.
균쌤의 강의에 따라 그대로 하시면 됩니다. 추후에 제공하는 2급 기출 시험 A,B 유형을 95점 이상 받으시고 난 뒤 1급 강의를 청취하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2급 강의는 1급을 위한 기초정도로 생각합니다.(워밍업 + 기본적인 기능)


* 1급 실기 공부(엑셀 공부 4.5일, 10시간 -> 45시간, 엑세스 공부 1.5일, 10시간 -> 15시간) -> 1급은 엑셀, 엑세스가 있습니다.
2급 기출 시험을 A,B를 95점 이상 받고 난뒤 자신감이 하늘을 찔렀습니다. 엑셀 별거 아니네 생각하며 1급도 금방 하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1급은 격이 다르더군요 2급을 완벽하게 하셨다고 해도 1급은 무리입니다....

* 1급 엑셀 공부(4.5일, 10시간 -> 45시간)
1급의 공부는 균쌤 강의에 따라 그대로 진행하였습니다.
균썜 강의 듣고 1번 풀고 엑셀 강의 다 끝나고 1번 풀고 총 2번, 어려운 부분은 1번 더풀어 총3번 풀었습니다.

제가 어려웠던 부분은 "고급필터, 조건부서식, 피벗테이블, 계산문제, 사용자정의함수, 프록시져" 입니다.

"고급필터, 조건부서식"은 2급에서 배운내용과 조금 달라 초반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따라 해보면 그 당시에는 할만 합니다. 하지만, 전체 엑셀 강의가 다 끝나고 다시 풀면 조금 어렵게 느껴집니다. 이때 다시 천천히 해보고 막히는 부분은 강의를 다시 들어 기억을 찾았습니다.

"피벗테이블"
행, 열에 들어갈 데이터를 맞추는게 문제였습니다. 전반적인 내용은 따라하면 쉬우나, 행, 열에 들어가는 데이터는 사용자가 생각하여 채워 넣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웠습니다.
저는 강의 문제와 실전문제로 제공해주는 것을 강의 끝나고 바로 1번, 전체 강의 끝나고 1번 총 2번 풀어보며 감각을 익혔습니다.

"계산문제"
함수가 너무 많아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그러나 문제에서 어떤 함수를 제공하는지 나타나 있어 문제를 잘 읽다보면 풀립니다.
모든 함수를 알진 못하지만 균쌤이 제공하는 함수는 쓰임법을 익혀두어 문제에 나타났을때 적용할 실력은 익혀뒀습니다.
함수 사용법을 안 뒤로부터는 국어 시험의 느낌이였습니다. 어떤 함수를 먼저 써야 하는가 어떤 함수를 나중에 쓰는가 였습니다.

** 균쌤의 강의는 이해하기 함수를 순차적으로 표시하여 적용해주시는데 실제 시험에서는 정해진 셀에 모든 함수를 넣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처음에만 균썜의 방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따로 연습할떄는 정해진 셀 안에서 순차적으로 함수를 추가하여 풀었습니다. ex) match, if, iserror 사용 -> match 입력 확인, iserror 입력 확인, match 입력 확인 (한셀에서 사용)

계산문제는 강의 끝나고 1번, 전체 엑셀 강의 끝나고 1번, 엑세스 끝나고 1번 총 3번 풀었습니다. 엑셀 전체 강의 끝나고 풀때는 균쌤의 문제 풀이 과정을 보지 않고 문제만 읽고 한 셀에서 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ex) match, if, iserror 사용 -> match 입력 확인, iserror 입력 확인, match 입력 확인 (한셀에서 사용), **예외 : 행, 열 match 함수 or h,vlookup의 match 부분을 구성할 때 등.

"사용자 정의 함수"
사용자 정의 함수의 기본은 다 다룰줄 알았습니다. if 구문, select 구문이 어려웠습니다.
if구문은 2급, 1급에서 익숙해져서 다루기 수월했습니다. 다만 문제로 나왔을때 국어 문제의 느낌으로 어느 부분의 시작을 먼저해야되는가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졌습니다. 몇문제 풀고 나면 생각보다 할만 합니다.
select구문은 익숙하지 않아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시험에는 자주 출제 되는것이 아닌거 같아 사용 방법정도만 익혔습니다.

"프록시져"
엑셀중 제일 어렵습니다. 저의 경우 기본적인 강의만 들었습니다. 시험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해하기 버거웠으며, 엑세스를 해야되기에 응용 강의는 듣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인 강의만 들어도 프로시져 3문제 중 1~2문제는 맞출 수 있습니다. 저의 체감상 프록시져의 난이도는 3->1->2번 순서입니다.
따라서 프록시져 3번 문제의 경우 기본 강의 및 균쌤 기출문제 A,B 형 문제 강의만 들어도 맞출 수 있습니다.
프록시져 1번 문제의 경우 공부할 시간이 충분하다면 맞출수 있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저는 시험이 얼마 안남아서 50%정도 공부만 하고 운에 맞겼습니다만 1번은 다 틀렸습니다.
프록시져 2번 문제는 강의만 대충 듣고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리는거 같아 그냥 포기하였습니다.

*엑셀을 공부하며 느낀점
균쌤의 강의를 따라 하다보면 어렵습니다... 그런데 예상 시험문제라든가 기출 A,B형 문제들을 풀다 보면 균썜의 강의보다 문제가 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의 경우 프록시져 10점을 포기하였으나 다른 부분에서 거의 다 맞췄습니다. 또한, 1급 문제 중 데이터 통합, 그룹, 부분합 등이 나옵니다. 이 개념은 2급 강의에서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2급 내용 숙지를 잘하셔야 합니다.
강의를 완강 하셨고 프록시져 제외하고 어느정도 풀수 있으면 시험은 그렇게 어렵지 않을거라 봅니다.

* 엑세스 공부(1.5일 10시간 -> 15시간)
시험 신청을 너무 빨리 잡아서 공부 할 시간이 1.5일 밖에 없었습니다.
균쌤의 강의를 듣고 문제풀고 시간 지나고 다시 풀기를 반복하였습니다. 3번정도 문제 풀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DB 구축, 기본 양식 설정하기 등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까먹습니다. 또한,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풀기를 반복했습니다.

엑세스에서 어려웠던 문제는 "d함수, Dlookup 함수, 매크로, 이벤트 프록시져, 쿼리, SQL" 입니다.
"d함수, dlookup 함수"
d함수는 이해하면 생각보다 할만 합니다. 그러나 dlookup 함수는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dlookup은 포기하였습니다. 시험에는 d 함수가 난이도가 있는지 제가 본 시험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매크로"
균쌤이 제공하는 기본적인 매크로 1~3번은 틀리지 않고 다뤘습니다. 4~6번의 경우 어려워서 포기했습니다. 시험에서는 매크로 2문제 총 10점인데 그 중 5점 확보는 완료하였습니다.

"이벤트 프록시져"
시간도 없고 엑셀의 프록시져에 데여 공부할 생각을 못했습니다. 주로 매크로와 함께 나오는 것 같아 시험에는 0~1문제 (매크로 문제에 포함)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없다면 넘어가도 될거 같습니다.

"쿼리"
기본 쿼리는 강의를 따라서 몇번 해보면 할만 합니다. 대신 기타 쿼리가 어려웠습니다.
프록시져를 포기하는 바람에 기타 쿼리에 비중을 두어 공부를 하였습니다. 5번 정도 풀어서 기타 쿼리를 숙달한거 같습니다.
특히 불일치 쿼리, 크로스탭 쿼리는 꼭 방법을 숙달해 가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제가 본 시험에는 불일치 쿼리, 크로스탭 쿼리가 꼭 나왔습니다.

"SQL"
프록시져에 데여 역시 포기하였습니다. 다만 제가 본 시험에는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 끝으로
저는 컴활 1급 실기 시험을 2번 치뤘습니다. 시험 날짜를 타이트하게 잡아 실제 공부시간이 10일(3/23 시험), 12일(3/25 시험)이였습니다.
공부를 하다가 프록시져 부분에서 걱정이 많았었는데 쉬운 문제를 노리고 다른 부분에서 실수가 없으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의 경우 3/23 시험에 합격하였으나 3/25 시험에 떨어졌습니다. 엑셀 점수가 안나와서 떨어졌는데 문제는 다 풀었으나 문제를 잘못 읽어 실수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억울합니다... 두 시험 모두 붙을수 있을줄 알았는데....

여튼 균썜의 강의 내용을 따라서 하시면 충분히 합격이 가능하며, 프록시져를 완벽하게 못하여도 충분히 합격 가능합니다. 실제로 제가 그렇게 붙었으니까요

이상입니다!


<강의 장점>
강의가 어려운 것인지 양이 방대하여 그렇게 느끼는 건지 모르겠지만, 강의를 다 듣고 균쌤이 제공한 문제를 풀 수 있으면, 시험은 쉽게 느껴집니다.
또한, 강의가 20~30분으로 듣기에 부담되지 않았으며, 1.25배속으로 들었을 때 딱 적당하였습니다.

균쌤 덕분에 빠르게 합격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합격 인증>